김한표 의원 ‘김천~거제 KTX 추진’ 국정운영 5개년 계획 포함 환영
김한표 의원 ‘김천~거제 KTX 추진’ 국정운영 5개년 계획 포함 환영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17.07.1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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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자문위에 강력 촉구한 끝 남부내륙철도 사업 국정과제 반영
김한표 의원 “거제시민께 깊이 감사, 사업 추진에 최선 다 하겠다”

김한표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남 거제)은 ‘김천~거제 KTX(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추진’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된 것에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은 거제에서 김천을 잇는 약 170㎞의 구간을 신설해 수도권과 남부내륙권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이며, 27만 거제시민을 비롯한 경남과 경북의 수백만 주민들이 부산 등으로 우회하지 않고 철도를 이용해 수도권을 오갈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표 의원은 19대 총선과 20대 총선에서 남부내륙철도 사업을 공약하고 성사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노력해왔다. 하지만 지난 5월 타당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며 예비타당성조사가 중단되고 국토부의 의뢰를 받은 KDI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6월 19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김진표 위원장을 만나 남부내륙철도 사업을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드시 반영시키고 힘을 모아 추진해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바 있다.

또한 같은 달 28일 KDI 김준경 원장을 만나 남부내륙철도의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심사를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민자사업 적격성심사 관련 규정에 따르면 6개월 이내에 마치도록 정하고 있다.

또한 7월 14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경제부총리와 국토교통부장관에게 KDI의 심사를 적극적으로 챙겨 기한 내에 완료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김 의원은 “남부내륙철도 사업 조기착공의 국정운영계획 반영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아 주신 27만 거제시민과 경남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적격성 심사를 무사히 통과하고 조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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