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원진실)은 지난 24일 정기 자원봉사자 100여명과 울산으로 힐링여행을 다녀왔다.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매년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지지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별히 울산지역으로의 힐링여행을 준비했다.

울산을 찾은 자원봉사자들은 시원하게 뻗은 태화강 십리대숲과 수천송이의 봄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모처럼 여유를 즐길 수 있었다. 또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고래박물관과 부산 해동 용궁사를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힐링여행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복지관에서 만났던 자원봉사자들과 여행을 통해 오랜만에 학창시절로 돌아가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마음껏 웃었다. 정말 기억에 남을 힐링여행이었다. 앞으로 우리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을 위해 즐겁게 봉사하면서 함께 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옥포복지관에서는 경로식당 조리 및 배식, 도시락배달, 밑반찬 조리 및 배달, 작은도서관(장난감도서관) 도서정리 및 장난감 소독, 노인센터의 생활지도 및 노래교실, 기타 행사보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대하여 수시로 접수를 받고 있으므로 자원봉사를 하기 원하는 지역주민은 아래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자원봉사자 관련 문의 055-680-7003)

거제뉴스아이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