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0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거제시 선수단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거제시 선수단은 단체종목인 게이트볼과 큰 줄넘기, 줄다리기, 육상 400계주에 참가하였으며 개인종목인 탁구, 사격, 수영, 축구, 체험종목인 한궁, 볼로볼 등 1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거제시 선수단은 줄다리기에서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큰 줄넘기 2위, 육상 400계주 2위를 차지하는 등 단체종목에서 골고루 성적을 올려 20년 만에 종합 2위에 올랐다.
경남지체장애인협회 거제시지회 김희천 지회장은 “이제는 장애인들도 비장애인들과 동등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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