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산달도, 산과 달이 떠있는 관광의 섬 된다
거제 산달도, 산과 달이 떠있는 관광의 섬 된다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17.05.3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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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특성화 공모사업’ 사업지 선정

김한표 의원(자유한국당, 경남 거제)은 30일 행정자치부 특성화 공모사업에 거제 산달도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 특성화 공모사업 사업지로 선정된 산달도에는 약 25억원의 사업비(국비 80%)가 투입될 예정이며 산달분교(폐교) 캠핑장 조성사업, 먹거리촌 조성, 해안도로 꽃길 조성, 연육교 관광자원화(번지점프) 등의 관광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관광지 사업 운영으로 주민 소득증대 및 고용창출, 쾌적한 섬 환경 제공과 관광시설 연계 개발로 섬 관광 시너지 효과 증대, 도시민과 섬 마을의 소통으로 지역주민 생활의 활력소 제공, 섬 관광을 위한 기반시설 투자로 마을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정주의식 제고 등이 기대된다.

김한표 국회의원은 “산달도와 거제를 연결하는 연육교가 2018년 준공되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산달도를 찾는 관광객이 대폭 늘어날 것이며 이 사업의 시작시기와 맞물려 거제의 관광산업에 큰 시너지효과가 생길 것”이라며 “연육교와 본 사업 등을 통해 관광인프라를 구축한 산달도는 거제뿐 만 아니라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로 떠오를 것이며, 조선불황으로 메마른 거제경제에 단비 같은 존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거제를 포함한 총 8개 지자체에서 공모 신청했으며 행정자치부 실무자와 전문가의 면밀한 현장점검과 심사 그리고 지자체의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총 4곳의 공모사업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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