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2일 치러지는 거제시의회의원 마선거구(아주, 장승포, 능포동)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대봉 후보가 오는 27일 저녁 7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대우조선 정상화, 문재인과 더불어’라는 슬로건을 내건 김대봉 후보는 23일, 대우조선 노동자 출근인사를 한 후 이날 오전 본 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김대봉 후보는 “조선산업이 살아야 우리동네 경제, 거제 경제가 살아난다”며 “‘바다를 포기하고 강국이 된 나라는 세계사에 없었다’는 문 전 대표의 말처럼, 어두운 터널 속에 서 있는 서민, 노동자의 출구는 세계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가진 조선산업이 다시 효자 노릇을 할 수 있게 살리는 것”이라며 대우조선 정상화는 더불어민주당이 정답이라고 말했다.
개소식에는 정영훈 경남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이인영 국회의원, 김병관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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