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원 마선거구(장승포동·능포동·아주동) 보궐선거에 출마한 바른정당 옥충표 예비후보가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옥충표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오직 우리 동네의 발전을 위해 더 낮은 곳에서 더 뜨거운 열정으로 주민을 섬기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출마 각오를 다졌다.

옥 후보는 “조선경기 침체로 시민들 삶이 어느 때보다 어렵고, 시국은 국가 리더십 실종과 권력의 사유화로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가 흔들리고 있다”며 “이런 시기에 수수방관하기보다 진정한 지역의 참일꾼이 되고자 출마하게 됐다”고 동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거제시에서 쌓은 40여년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무엇을 바라며, 어떠한 어려움이 있는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살기좋은 우리동네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장승포동은 맛과 멋이 어우러진 빛의 항구도시’, ‘능포동은 항구적인 문화예술테마가 있는 관광도시’, ‘아주동은 광복 100주년의 젊고 역동적인 미래혁신 신도시’ 등 3가지 공약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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