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은 4월 8일부터 5월 27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 구역 축제 짱은 나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상남도,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문화예술지원사업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선정돼 총 8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각각 기획팀/교육팀/행사팀으로 구성되며 예산수립에서부터 체험부스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은 물론 공연기획과 이벤트 연출도 총괄한다.
청소년 기획자들이 선보이는 세계문화축제는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인 오는 5월 27일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 희망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계문화축제는 거제시민은 물론 거제를 찾은 많은 관광객에게 세계 각국의 문화를 보고 느끼고 체험해 보는 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청방법은 3월 21일부터 3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한다. 참가대상은 중학생 2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 홈페이지(www.pow.or.kr)를 참조하거나 정지연 학예연구사에게 문의(055-639-0624)하면 된다.
저작권자 © 거제뉴스아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